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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세 이하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조별예선 2차전 전반 분, 짜릿한 페널티킥을 선보인 후 알듯 말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카메라 앞에서 사각형을 그린 후 어깨를 으쓱하며 의아하다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조 추첨을 한 '아르헨티나 레전드' 마라도나를 조롱한 것" "기니전 조영욱의 골을 노골 선언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과 관련된 것" 등등 억측이 난무했지만 정작 백승호가 밝힌 진실은 전혀 달랐다. "축구하는 친한 누나들이 오늘 경기를 보러 오기로 했는데 표를 잘못 사서 못 왔다. 표 하나도 제대로 못 사느냐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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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세리머니로 놀린 '티켓 사건'의 진상은 이랬다. 당초 김혜리를 비롯해 임선주, 이영주, 박희영 등 현대제철 출신 여자축구 '국대' 등 10명이 백승호 단체응원을 가기로 했었다.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 티켓을 예매했다. 오후 5시 팀 훈련 후 의기양양, 전주로 출발하기 직전 사달이 났다. 지인이 예매해준 입장권은 이미 종료된 20일 기니와의 개막전 티켓이었다. "승호가 표도 하나 똑바로 못끊냐고 놀리더라. 우리가 끊어준 게 아니라 끊어준 걸 받은 거라고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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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와는 가장 힘든 시기, 선수로서 의리를 나눈 사이다. 지난 4월 여자축구의 평양 아시안컵 예선전 출국을 앞두고 '대체불가 풀백' 김혜리는 목포 훈련중 어깨를 다쳤다. 간절했던 평양행이 불발되면서 본인과 동료들의 아쉬움이 컸다. 윤덕여 감독 역시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후 김혜리를 가장 먼저 언급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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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승호와 자주 연락했다.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고…, 워낙 언론의 관심과 기대가 커서 아무리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스트레스도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관심은 좋은 거라고,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면 된다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간절하게 잘 준비한 만큼 지금까지 잘해왔다. 앞으로 더 잘할 것"이리며 믿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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