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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공식 스크리닝에 참석한 설경구는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임시완, 전혜진, 김희원과 함께 레드카펫에 밞았다. 설경구는 깔끔한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설렘 가득한 미소와 함께 정중하면서도 당당한 에티튜드로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칸 영화제에는 2000년 '박하사탕'을 시작으로 2002년 '오아시스', 2009년 '여행자', 올해 '불한당'까지 벌써 4번째 초청을 받은 설경구는 '불한당'으로 처음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을 밞아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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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의 국내 개봉 이후 남성미 가득한 모습으로 새로운 연기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던 설경구는 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터지자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연신 감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다음날인 25일 포토콜에서도 역시 설경구는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열기에 여유로운 포즈로 화답하며 영화제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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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불한당'에서 주인공 '재호'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선보이며 또 한번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배우 설경구는 칸 영화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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