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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우승자의 향방은 끝까지 '오리무중'이었다. 선두권을 유지하던 선수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두 타를 잃고 우승권에서 멀어지는가 하면 최진호(33·현대제철)는 6타를 줄이며 3라운드 22위에서 순식간에 공동 선두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순위만큼이나 선수들의 스코어카드는 들쭉날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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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오롱오픈 연장 규정은 다소 특이하다. 연장전은 후반 3개 홀(16번-17번-18번)의 합계 성적으로 선수권자를 결정한다. 지정된 홀에서 타수가 갈리면 곧바로 우승자가 가려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서든데스 규정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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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은 18번 홀에서 보기로 더블 보기를 범한 김기환을 세 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축하 물 뿌리기 세례를 받은 장이근은 우정힐스CC의 2대 클럽챔피언인 부친 장오천씨와 어깨동무를 하고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도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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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내셔널타이틀을 따낸 장이근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기환은 더 넓은 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다음달 중순 영국 잉글랜드 로열버그데일 골프장에서 열릴 제146회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디오픈에선 42개의 항목에 걸쳐 출전권을 부여하는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메이저 우승자 등이 이 리스트에 포함된다. 또 역사와 전통을 갖춘 내셔널타이틀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준다. 일본오픈과 아르헨티나오픈에 한 명씩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그런데 한국오픈에 두 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을 주는 것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아시아의 골프 맹주로 성장한 한국에서 60년에 이르는 전통과 권위를 지닌 이 대회의 가치를 인정하고 예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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