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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감독은 엷은 미소를 띄며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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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극장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이번에도 후반 36분 오르샤의 극적인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홈팬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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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휴식기가 끝나고 2경기 연이어 팬들이 즐거워하는 경기를 했다. 제주에 패했던 빚을 갚자고 했는데 이뤄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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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의도한 전술이라고 했다. "상대가 원정 2경기째라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했다. 선득점을 하면 더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고 전반에 강하게 압박했는데 아깝게 기회를 놓쳤다. 그래도 후반에도 체력적으로 우위를 예상하고 몰리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경기 후반부에 라인을 끌어올리며 허점을 공략했는데 적중했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오르샤와 하프타임때 라커룸에서 있었던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김 감독은 오르샤를 따끔하게 야단쳤다고 한다. 전반에 너무 자기가 해결하려고 욕심을 내는 플레이를 보였기 때문.
김 감독은 통역을 통해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김승준 등 동료 선수를 활용해서 만들어가라고 주지시켰다. 결국 그 채찍이 통한 셈이다. 오르샤는 슈팅 욕심을 낼 수 있었지만 왼 측면으로 쇄도한 김승준에게 패스해 수비를 흐트렸고 곧바로 리턴패스를 받아 마크맨이 없는 상황에서 여유있게 골을 넣었다.
이날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된 이종호에 대해서는 "단순 타박상인지 골절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데 큰 걱정이 생겼다"고 고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 수훈갑인 김승준은 "이전 제주전에서 0대3으로 패하고 선수들이 설욕을 벼르고 있었다. 마침 홈에서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연승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이어 김승준은 "아무래도 내가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까 한경기, 한경기 쌓여가면서 좋아지는 것 같다. 감독님이 가장 많이 도와주시고, 코치님도 자주 미팅을 하면서 자신감을 주신다"며 최근 연이은 맹활약의 비결을 남의 탓으로 돌렸다.
울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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