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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이하 하위권 팀들과 5위 LG간 승차를 보면 7위 롯데 자이언츠가 5.5경기, 8위 한화 이글스가 7.5경기, 9위 삼성 라이온즈가 9경기, 최하위 kt 위즈가 12경기다. 승률 5할을 채우기 위해 5할 미만 팀들은 앞으로 남은 절반의 시즌서 각각 5할5푼~6할4푼의 승률을 올려야 한다. 더구나 시즌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5위팀의 승률(0.529)이 5할을 훨씬 웃돌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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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위권 팀들의 승률은 4위 LG가 5할, 5위 KIA가 4할9푼, 6위 SK가 4할7푼9리였다. 1~3위 두산, NC, 넥센이 선두 경쟁을 하면서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지은 뒤 LG, KIA, SK가 시즌 막판까지 4,5위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였다. 2015년에는 SK, 한화, KIA, 롯데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끝에 SK가 승률 4할8푼6리로 5위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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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은 "한 달에 3경기차 줄이기가 무척 힘들다"고 말한다. 시즌을 치를수록 상위팀과 하위팀간 승차는 벌어지게 돼 있다. 즉 페넌트레이스 절반을 도는 시점에서 5위팀과 5경기 이상 뒤처져 있다면 사실 역전은 불가능에 가깝다. 뒤처져 있다 레이스 후반 치고 나오는 '다크호스'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올해 5강 커트라인은 5할대 초반이라고 봐야 한다. 7위 이하 팀들이 웬만큼 분발하지 않고서는 힘든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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