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첼시)가 맨유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 첼시에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와의 이적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마냐 마티치는 맨유에서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000만원)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일찍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했다. 그 중 한 선수가 네마냐 마티치였다. 그는 베테랑 마이클 캐릭과 교체해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
네마냐 마티치는 2009년 8월부터 2011년까지 첼시에서 뛴 바 있다. 이후 벤피카(포르투갈) 등을 거쳐 2014년 1월 첼시로 복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