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천금 같은 2루타로 터뜨렸다.
추신수는 4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5로 뒤지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세번째 투수 로비 스콧의 6구 88.3마일(142.1㎞) 싱커를 밀어쳐 3루를 지나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 2루타로 스콧은 강판되고 보스턴은 조 켈리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후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추신수가 홈을 밟아 득점을 올리며 텍사스는 4-5로 1점차 추격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루 땅볼 아웃됐다. 3회에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와 9회에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됐다. 5타수 1안타 1득점.
텍사스는 9회 마이크 나폴리의 솔로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에 돌입했지만 연장 11회 텍사스의 여섯번째 투수 어네스토 프리에리가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5-7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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