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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뮤지션 이상순과 결혼 한 뒤 제주도 애월에 터를 잡고 줄곧 '소길댁'의 삶을 살아온 이효리는 지난 해부터 이효리는 자신의 최대 히트곡인 '텐 미닛'의 작곡가 김도현과 가수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김도현은 신곡 작업을 의뢰받고 맞춤형 곡을 한창 작업해왔고 이번 음반의 공동 프로듀서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댄스곡부터 다양한 장르에 손을 댄 이효리는 정규 앨범 컴백을 정한 만큼, 오랜 시간에 걸쳐 작업을 해 왔다.
그는 타이틀곡에 대해 "내 안에는 어두운 면과 슬픈 마음들이 있다. 항상 한쪽면만 사랑 받는 것이 서글프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 밝은 면만 부각시키기 보다는 나를 내던지고 싶은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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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단순히 댄스 여가수가 아닌, 뮤지션 이효리의 새로운 출사표를 의미한다. 가수와 예능 영역을 넘나드는 아티스트이자 스토리셀러로 영역을 넓혀온 만큼, 단순히 가요계의 대표 디바가 아닌 그 이상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다양한 장르로 꽉 채운 새 앨범은 넓고 단단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효리는 수록곡 '변하지 않는 건'을 설명하다 "다 늙고, 변하고, 죽고, 내 괴로움도 시간 다 지나면 없어지고, 인기나 영광도 영원하지 못한다"라며 "제가 티비에 몇 년 안 나오니까 동네 초등학생은 절 모르고, 저희집에 아이유가 놀러오면 엄청 좋아하는데 동네 친구 딸들은 저를 요가 선생님이나 시골 아줌마인 줄 알더라"고 웃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다 그런 거구나,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걸 노래로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효리가 4년만에 꺼낸 키워드는 섹시한 무대도, 킬링파트도 아닌 진심 어린 자신의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화사하지 못할 거라면 깊이 있는 느낌으로 가자는 생각이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가 곡과 가사를 쓰기 때문에 화려하지 않더라도 제 마음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의미를 뒀다.
가수로 컴백하는 이효리는 지난 17일 MBC '무한도전'과 25일 JTBC '효리네민박'으로 이미 예능 전초전을 치렀다. 새 음반 발매와 동시에 1주간의 음악방송 프로그램 활동에도 나선다. 5일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난다.
다시 가수로 돌아온 이효리의 콘셉트는 더욱 세분화되고 구체적이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콘셉트를 선점하는 것은 여전히 모든 가수들의 숙제다. 이 가운데, 이효리가 섹시디바 에서 삶을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러로 성장 중이다. 정상그룹 아이돌, 그 이후의 삶에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 나가는 독특한 포지션의 연예인임은 분명하다.
섹시 여가수 계보의 꼭짓점에 서 있는 이효리가 이제 다시 빛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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