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무안타에 그쳤다.
황재균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2할2푼7리(22타수 5안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에 2대6으로 졌다.
황재균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우완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했다. 2B2S 카운트에서 6구 바깥쪽 싱커를 받아쳤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0-5가 된 4회초 2사 1루에선 산체서의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에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2-5로 추격한 6회초 2사 2루에선 산체스의 낮은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선 좌완 저스틴 윌슨의 초구 컷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투수 정면의 강한 타구였지만, 공이 투수 다리를 맞고 2루수 쪽으로 굴절됐다. 결국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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