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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야구라고 해서 무조건 찬양하자는 게 아니다. 미국 선수들도 축제의 무대이기에 정규시즌 경기에 비해 힘을 빼고 공을 던졌을 것이고, 조금 더 큰 스윙을 노렸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 박진감은 정규시즌 경기 못지 않았다. 승부에 대한 치열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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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래 전부터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팬들이 뽑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그런데 왜 그런 것일까. 이유를 단적으로 말하면 '재미'가 없어서다. 올스타전도 명색이 시합인데, 시합다운 치열함이 느껴진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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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장의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다. 한 감독은 "즐기자는 무대에서 다치면 선수 개인에게나, 팀에게나 얼마나 큰 손해인가. 부상 없이 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투수쪽 걱정이 크다. 올스타전 직전 실전을 치르고 온 선수도 있고, 직후 경기에 등판 스케줄을 받아든 선수도 있다.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은 올스타전 참가를 못하다고 발표하고 12일 그날 경기에 등판했다. 관리를 하는 것이다. 전반기 쉼없이 달려온 선수들도 짧은 브레이크 기간 쉬지 못하는 게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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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가 메이저리그 방식이다. 메이저리그는 승리팀 리그에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준다. 엄청난 메리트다. 결국, 야구를 하는 현장이 이득을 취할 수 있어야 동력이 생긴다. 하지만 KBO리그는 단일 리그로 이와 비슷한 어드밴티지를 주기 힘들다. 같은 올스타팀에 있는 두 팀이 한국시리즈에 나간다면 상황이 애매해진다. 포스트시즌 어드밴티지를 주기 위해서는 확실한 제도적 준비가 필요하다.
상금을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승리팀에게 3000만원을 수여한다. 각종 이벤트 대회에도 1200만원이 걸려있다. 물론 적지 않은 돈이지만, 쉬지 못하고 팬들을 위해 고생하는 선수들이 보상을 더 받을 수 있는 방안도 필요해 보인다. 물론, 돈이나 상품이 아니라 팬들을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경기력이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것이기는 하다.
기자들도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무조건 홈런, 안타수 등 기록만 보고 MVP를 뽑는 게 아니라 팀이 승리를 하는 과정 정말 중요한 활약을 한 선수 또는 패한 팀이어도 팬들을 위해 정말 가치있는 플레이를 한 선수에게 소신껏 투표를 해야 지금의 경기 문화가 바뀔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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