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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선PD는 "재벌이 너무 흔하다 보니 만수르까지 나온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긴 했다. 나는 인물에 대해 깊이 연구하면서 요즘 우리 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뜻밖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났지만 죽은 인물로 처리되어 다시 태어난 캐릭터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다. 그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원치않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가족의 가치 등을 다시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최근 우리가 공동체에 대해 실망하고 무가치하다고 느낄 일이 많았는데 그것의 의미를 다시 깨우칠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깊이 있게 캐릭터를 그려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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