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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고 기분좋게 잠실로 넘어온 KIA는 28일 두산 베어스전에도 베스트 멤버가 나가지 못했다. 이번엔 로저 버나디나와 김민식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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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은 못뛸 정도의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체력 관리를 위해 휴식이 주어졌다. 한승택이 선발로 나선다. 김 감독은 "김민식이 더운데 계속 나간다. 오늘 마침 왼손인 유희관이라서 뺐다. 유희관에게 못친 것은 아니지만 휴식차원이다"라고 말했다. 버나디나 대신 출전하는 김호령이 8번, 한승택은 9번타자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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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최근 돌아가면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물론 여러 부상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긴 시즌을 위해 중간중간 휴식을 주는 것. 선발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은 뛸 수는 있지만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다. 선발로 나가서 중간에 빼는 것보다는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가는 것이 출전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선발로 나갔다가 빠져 정작 중요한 경기 후반에 못나가는 것보다는 중요할 때 대타로 나가는 것이 팀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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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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