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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장원준은 7이닝 4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하며 시즌 9승(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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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두산이 얻었다. 첫 타자 최주환과 류지혁의 연속안타에 박건우가 좌익수 옆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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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두번째 득점도 최주환과 박건우가 만들어냈다. 3회 선두타자 최주환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냈고 류지혁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쳐내 1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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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사 1루에 타석에 선 오재일은 상대 선발 임기영의 5구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KIA는 7회 다시 추격을 시도했다. 나지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범호가 장원준의 4구 120㎞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6-3.
두산은 장원준이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도 김명신 이현승 김강률 등을 투입하는 투수 총력전을 펼쳤다. 이범호의 9회 연타석 솔로포를 제외하곤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굳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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