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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종료 후 삼성 구단은 단장, 감독을 교체해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부진의 1차 원인이었던 외국인 선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가을야구'는 어렵더라도, 최소한 지난 시즌 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kt와 함께 꼴찌 후보로 지목됐는데, 어디까지나 외부 평가였다. 내부에선 최악으로 치달았던 지난해 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여러가지 구상이 어긋나기 시작해, 시즌 종반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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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7일, 114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삼성은 50승1무63패, 승률 4할4푼2리를 마크했다. 올해 114경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5승이 빠졌다. 남은 30경기에서 20승, 승률 7할에 가까운 성적을 못 내면 지난해 승률에 미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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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은 21일 현재 92경기에서 타율 2할5푼3리(308타수 78안타), 9홈런, 41타점, 36득점을 기록했다. 견실한 내야 멀티 자원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지만, 주전 내야수로는 부족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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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비 성적은 정직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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