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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한 서형석은 최고웅(30)과 최진호(33·현대제철)를 한 타차로 꺾고 2014년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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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서형석은 챔피언조에서 차분하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한 살 많은 캐디(문준혁 프로)의 조언이 서형석에게 안정을 가져다 줬다. 서형석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캐디 형이 멘탈적으로 '편안하게 해라. 네가 가장 잘 한다'고 했다. 그래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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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은 더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우승이 목표였는데 달성했으니 더 나아가 제네시스 대상이나 상금왕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는 13번째 대회까지 단 한 명의 다승자도 없이 서로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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