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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랬다. 브렛 먼슨은 14일부터 나흘간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리는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인근에 프로야구가 열리고 그 홈팀의 감독이 미국인인 트레이 힐만이다 보니 아시안투어 미디어에서 먼슨과 힐만 감독의 만남을 주선했다. 특히 먼슨도 야구와 관련이 있었다. 먼슨의 삼촌이 뉴욕 양키스의 스타 선수였던 서먼 먼슨이었던 것. 서먼 먼슨은 1969년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고, 1970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1976년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던 스타 포수였다. 양키스에서 신인왕과 MVP에 모두 오른 선수는 서먼 먼슨 뿐이라고. 그는 1979년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며 사망했다. 양키스에선 그의 등번호 15번을 영구결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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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슨은 "힐만 감독님과 만나서 종목을 떠나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면서 "실제로 야구를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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