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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험은 무시할 수 없었다. NC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9대2로 승리했다. 4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 왔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적지에서 치렀다. 하지만 오히려 NC의 기세는 거침 없었다. 계속된 우승 좌절이 NC 선수들을 한층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스윕패가 선수들의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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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포수 김태군은 "각오 같은 건 따로 없다. 그런데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후회를 정말 많이 했다. 선수단 전체가 '후회를 남기지 말자'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한국시리즈에서 팬들에게 우리의 야구를 못 보여드렸다. 성적을 떠나서 우리 야구를 보여주자는 말을 서로 많이 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4위를 했지만, 처음 치렀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많은 동기 부여가 됐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승리는 분명 큰 도움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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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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