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이탈리아)가 '홈 깡패'로 통하는 유벤투스를 적지에서 잡았다. 라치오 주포 시로 임모빌레가 동점골에 이어 결승골을 뽑았다. 유벤투스는 정규리그 첫 패를 당했다. 라치오는 3연승을 달렸다.
라치오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벤투스와의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원정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라치오는 전반 23분 유벤투스 더글라스 코스타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후반 2분 임모빌레가 동점골을 뽑았다. 루이스 알베르토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차 넣었다. 임모빌레는 후반 8분 PK로 역전 결승골을 추가했다. 임모빌레는 유럽 축구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에서 8.3점으로 양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역전 기회를 날려버렸다. 후반 조커로 들어간 파울로 디발라가 때린 결정적인 슈팅이 한번은 골대, 또 한번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90분 디발라의 왼발슛이 라치오 골대를 맞았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찬 PK는 라치오 골키퍼 스트라코샤의 손에 걸렸다.
유벤투스는 2015년 8월 이후 약 2년 2개월만에 홈에서 졌다. 그것도 유벤투스 아카데미 출신 임모빌레에게 당했다. 임모빌레는 정규리그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다. 디발라(10골)를 넘어섰다. 임모빌레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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