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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NC 선수단 주장으로 선출된 박석민은 정규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다. 크고 작은 부상이 계속해서 괴롭히면서, 101경기 출전에 타율 2할4푼5리에 그쳤다.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시절을 포함해 그가 1군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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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박석민은 현재 NC 타선의 '키맨'이다. NC는 박민우가 '리드오프'로 선봉장에 서고, 나성범-재비어 스크럭스-박석민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꾸린다. 권희동과 모창민의 감이 꾸준히 좋기 때문에, 나성범-스크럭스-박석민이 동반 폭발하면 어느 팀도 쉽게 상대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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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선발 3루수로 출전했던 그는 경기 초반 연달아 허무한 수비 실책을 했고, 결국 곧바로 교체되고 말았다. 대신 투입된 노진혁이 투런 홈런 포함 4안타(2홈런) 3타점으로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치며 MVP로 선정돼 박석민은 더 머쓱해졌다. 김경문 감독은 "박석민을 일찍 교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팀 전체적으로 메시지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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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NC는 박석민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격, 수비 모두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선수다. 남은 경기에서도 그가 살아나야 NC도 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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