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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신 감독과 함께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유럽 원정 2연전(러시아, 모로코)에서 연패한 후 독일에서 기술코치, 피지컬코치 후보를 면접한 후 러시아에서 월드컵 본선때 사용할 캠프 후보지를 돌아보고 귀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선 일부 '축사국(축구를 사랑하는 국민)' 멤버들이 항의 시위를 했다. '한국 축구 사망했다' '문체부, 축구협회 비리 조사하라'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고, 구호를 외치며 성명서를 돌렸다. 축구협회는 현장에서 일정을 급변경했다. 귀국 인터뷰를 이날 오후 2시 축구회관 기자회견 형식으로 바꿨다. 아래는 김호곤 기술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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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러시아 원정에서 국민들께 실망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경기에 대한 것은 말씀 안드리고 기술위원장으로서 지금 축구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노력하는데 지금 당장 결과보다 월드컵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런 시련을 겪으면서 팀은 문제점, 개선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그걸 찾는 중이다. 여러가지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신 감독 말대로 제 생각으로는 저희들이 11월 A매치 2경기, 12월 동아시안컵, 1-2월 2주의 훈련이 끝나면 3월 평가전에는 우리팀의 조직력이 궤도에 오를 것이고 팀의 확실한 윤곽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어렵지만 지켜봐주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협회가 모든 지원을 다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력 나쁠 때 비난은 당연하지만 자신감이 극도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바꿀 시기다. 선수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실 시점이다. 아울러서 우리 신감독이 저로 인한 문제로, 상당히 고통받고 있다. 그런 비난은 저에게 해달라. 신태용 감독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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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경기력이 문제다. 2경기 남기고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2경기도 국민 기대에 못미쳤다. 2경기 치르고 진출권을 획득하고 나면 시간이 있으니 차분히 준비하자 했는데 4경기가 썩 좋지 않았다. 신 감독은 선수파악이 우선이었다. 원정에서 해외파만 소집했다. 저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경기력이다. 국민 신뢰 쌓기 위해서는 경기력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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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이야기는 들었다. 저는 대표팀 기술위원장이기 때문에 대표팀과 함께 움직여야 했다. 미리 잡혀있었던 일정이고 회피하려 안간것 아니다. 이번 기회에 가서 캠프 등을 알아보는 임무수행을 한 것이다. 국회 계신 의원님들께 이해를 구한다. 사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바쁘다. 이일로 계속해서 논의한다는 것은 저로서는 마음이 답답하다. 근 50년 축구인으로 살았다. 거짓말한 적이 거의 없다. 오해가 생겼는지, 제 인생에서 제일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일단은 히딩크 감독님하고 잘 협의됐다. 이 문제, 이논란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 일이 많다. 책임은 누가 책임지고 그만둔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 기술위원장 맡을 때는 한국축구를 위한 강한 각오로 맡았다.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어려운 시기 뚫어내야겠다고 생각해서 신감독와 머리 맞대고 9회 연속 진출을 했다. 2경기 앞두고 모험할 수는 없었다. 기술위원장이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한 책임 지라고 하면 책임져야 할 자리다. 지금은 제가 아직까지 할 일이 많다. 이왕 맡은 것 월드컵 잘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내 임무다. 내 역할이 더 이상 필요 없고, 대표팀에 보탬이 안된다면 당연히 그만둬야 한다. 지금은 그런 시기가 아니라고 느끼고 있다.
노제호 총장과 만난 적 거의 없다. 카톡 메시지도 보고 넘겼다. 거기에 대한 기억이 없었다. 그 어려운 신 감독이 이뤄내고 본선 올라간지 하루도 안돼 히딩크 감독이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이게 무슨 일인가 했다. 감독 선임하고 계약을 해놨는데 신 감독에게 거짓말쟁이가 될 수도 있다. 강한 어조로 신 감독에게 힘을 줬다. 감독 영입하고 자르는 것은 기술위원회, 기술위원장이 하는 것이다. 그런 일 없으니까 본선 잘 준비하자 위로했다. 공항 인터뷰에서 정말 기억에 없었다 .왜 그렇게 명장이신 히딩크 감독님이, 절대 그런 이야기 안했다고 생각했다. 신태용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50년 축구인생에서 정말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다. 러시아전을 추진한지 4~5개월 됐다. 노 총장은 우리 협회를 수시로 드나들었다. 카톡을 답을 안했으면 협회에서 임원들을 직접 찾아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도 상당히 가슴 아프고 우리 애들 보기 창피하다. 인생 살면서 ㅎㅎ 하면서 보낸 것을 제안이라고 하면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다. 대한민국 ,정말 이수준밖에 안되는가. 이 바쁜 세상에 할 일도 많은데, 노 총장과 만난지도 오래됐고 히딩크 감독님이 2경기는 한국 감독이 하고, 진출하면 관심이 있다면 여러분이면 그걸 어떻게 생각하시겠나. 이런 것 보여드렸을 때는 여러분들은 믿어줬으면 좋겠다. 가족들에게 최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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