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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는 22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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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166만달러(약 18억8000만원)를 거머쥔 토마스는 2013년 프로로 전향한 뒤 2016~2017시즌 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을 포함해 5승을 올리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특히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PGA 투어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첫 출전했던 지난주 CIMB 클래식(말레이시아)에선 공동 17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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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먼은 국내 골프 팬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2006년과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했기 때문이다. 2006년 4월 한국프로골프(KPGA)가 신설한 외국인 시드 선발전에 응시, 3위로 합격했다. 그 해 5월에 열린 지산리조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PGA 2부 투어로 진출했고 2009년 PGA 투어에 정식으로 데뷔,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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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브라운(미국),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펼친 토마스는 3번 홀(파5)에서 더블 보기로 주춤했다. 첫 버디는 9번 홀(파5)에서 나왔다. 이후 10번 홀(파4)와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10번 홀에선 두 번째 샷을 홀 0.5m에 붙이는 환상적인 어프로치로 쉽게 버디를 추가했다.
토마스가 이글에 성공하면 우승이었다. 그러나 공은 홀 컵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아쉽게 버디에 그친 토마스는 레시번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은 험난했다. 레시번의 티샷이 코스를 벗어나 우측 돌담 바로 뒤쪽에 떨어졌다. 토마스의 티샷도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러프 지역으로 향해 세컨드 샷을 할 수 있긴 했다.
레시번은 두 차례 구제를 받았다. 먼저 클럽이 스윙을 할 때 앞쪽 돌담에 걸려 첫 번째 드롭을 한 뒤 카트 도로로 나와 다시 풀이 있는 곳에서 샷을 할 수 있는 무벌타 구제를 또 다시 받았다. 레시번은 롱아이언으로 탄도를 낮춰 나무 사이로 쳤고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최상의 리커버리 샷이었다. 똑같이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하게 된 토마스보다 짧은 거리(137야드)가 남았다.
세 번째 샷의 결과는 천양지차였다. 토마스의 공격적인 샷이 짧아 홀 앞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레시번의 샷은 홀 컵 앞쪽 3m 지점에 붙었다. 다만 퍼트에서 또 다시 운명이 갈렸다. 토마스는 최고의 벙커샷으로 홀 컵에 붙인 뒤 파를 기록했지만 레시번은 우승 버디 퍼트를 실패하며 연장 두 번째 홀까지 치러야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선 두 번째 샷에서 승부가 갈렸다. 레시먼의 회심의 우드 샷이 임팩트 순간 열려 그린 오른쪽 물에 빠지고 말았다. 토마스는 굳이 투온을 노리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우드를 잡고 투온을 시도했고 또 다시 홀에 가깝게 붙였다. 토마스는 가볍게 버디에 성공한 뒤 보기에 그친 레시먼을 제압하고 한국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귀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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