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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콩테 후임으로 안첼로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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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첼시 복귀가 관측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4일(한국시각) '최근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서 물러난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은 현재 맨시티에 승점 9가 뒤진 중위권에 그치고 있다'며 '올 시즌 뒤 첼시가 콩테 감독과 결별하고 안첼로티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두 시즌 간 첼시를 이끈 바 있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 및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뮌헨 경질 직후인 지난 19일에는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AS로마 간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목을 받았다.

콩테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이탈리아 복귀설이 꾸준히 흘러 나오는 등 첼시와의 결별 가능성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