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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이기고, 2-3차전 패하는 과정 많은 요인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 1차전과 2-3차전을 비교해보면 유격수가 바뀌었다. 1차전은 플레이오프에서 경험을 쌓은 류지혁이 나섰지만, 2-3차전은 국가대표 유격수 김재호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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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1차전 승리 후 부상이 있던 김재호와 양의지를 선발로 투입하며 상대의 기를 확실히 꺾는다는 계산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악수가 되는 느낌이다. 양의지는 투수 리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2차전 결승점 헌납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방망이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다. 김재호의 경우 7타수 무안타 삼진만 3개다. 큰 경기 이를 악물고 던지는 상대 투수의 빠른 공에 전혀 대처를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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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은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비에 애를 먹으며 패배의 원흉이 됐지만, 이후 수비에서 어느정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호의 방망이를 아예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비 안정감에서 조금 점수가 깎여도 류지혁 카드를 꺼내드는 게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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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김 감독은 어떤 선택을 할까.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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