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접전 끝에 7대6으로 이겼다. 이로써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에서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돼 기아자동차 스팅어(3910만원 상당)의 주인공이 됐다. 2차전 완봉승에 5차전 9회말 기적의 세이브까지 10이닝 무실점이었다.
하지만 팬들은 양현종을 목놓아 외친 뒤에 잠시뒤 로저 버나디나를 찾았다. 버나디나는 팬들의 부름과 잠실구장이 떠나갈듯한 응원가를 들은 뒤 양현종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고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날 기자단 투표 총 74표 중에서 양현종은 48표, 버나디나는 24표, 이범호는 2표를 받았다.
양현종이 5차전 9회말에 구원등판하지 않았으면 MVP는 버나디나의 몫이 됐을 수도 있다. 기자단 사이에서는 경기 초반까지 버나디나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버나디나는 5차전까지 5경기에서 19타수 10안타(0.526)의 탁월한 타율에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고비마다 쏠쏠한 방망이 솜씨를 선보였다. 5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0-0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선취점을 냈다. 버나디나가 없었다면 KIA의 기적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팬들은 이러한 효자 용병 버나디나를 잊지 않았다. 버나디나는 양현종의 MVP 트로피가 부러운지 한번 잡아서 들어보이는 등 연신 즐거운 모습이었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