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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로는 해태 시절을 포함해 김성한(1985년) 선동열(1986, 1989, 1990년) 이종범(1994년) 김상현(2009년) 윤석민(2011년)에 이어 8번째 MVP 수상이다. 양현종은 올시즌 국내 투수로는 1995년 이상훈(LG 트윈스) 이후 22년 만에 선발 20승을 거뒀고,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KBO리그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 석권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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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로 해외진출을 추진하다가, 팀 잔류를 결정했다. 1년간 총액 25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이미 FA 자격을 행사해 앞으로 다년 계약은 할 수 없고 1년 단위 계약만 할 수 있다. 하지만 KIA는 양현종과 1년짜리 FA 계약을 하면서 올시즌 뒤 양현종이 원할 경우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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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구단과 어느 정도 협상을 한 상태에서 나온 말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아직까지 구단과 얘기한 것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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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FA 계약은 아니더라도 자유계약으로 돈을 더 부르는 구단으로 갈 수 있는데, KIA와 협의도 하지 않고 잔류를 선언한 것은 무모한 협상 전략일지도 모른다. KIA 제시액이 타구단보다 낮아도 받아들여야할 수도 있다.
양현종은 프로 선수로서 목표를 "영구결번"이라고 했다. 영구결번은 구단에서 오랫동안 헌신을 한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이다. 무려 11번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KIA이지만, 영구결번은 선동열의 18번과 이종범의 7번, 단 2개뿐이다.
양현종은 올해 타이거즈 왼손투수로는 통산 최다승과 함께 100승을 넘겼고, 22년 만에 국내 선발 20승, 최초로 정규시즌-한국시리즈 MVP 동시석권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KIA와 계속 할수록 기록은 쌓이고, 영구결번이란 꿈도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해외진출을 시도하다가 잔류를 선택했던 양현종은 그때 이미 KIA 유니폼을 계속 입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이제 양현종은 강속구를 던졌다. KIA 구단이 이 공을 어떻게 할 지 궁금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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