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러시아 모스크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 본부장은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했다. 차범근 전 A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인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조추첨식 후 박 본부장은 "월드컵 나가기 전에 우리가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부상당하지 않고 컨디션을 잘 조절해야 한다. 잘 준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습들을 월드컵에서 보여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조추첨 결과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속했다. 스웨덴과 첫경기, 멕시코와 두번째 경기를 펼친다. 독일과는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박 본부장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허정무 감독 아래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16강까지 이끈바 있다.
◇박지성과의 일문일답
-조추첨 결과를 평가해달라
월드컵 나와서 조추첨 결과 좋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경우는 우리나라로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에 나가기 전에 우리가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결과적으로 월드컵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는지 알게 됐다. 상대를 잘 분석할 필요가 있다. 부상당하지 않고 팀으로서 잘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남은 기간 집중해서 최대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모습들을 월드컵에서 보여주길 바란다.
-6개월동안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대표팀이 모여서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결과적으로 각자 소속팀에서 얼마나 컨디션을 잘 조정하고 부상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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