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신경 안쓴다." "마음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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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빅매치를 앞둔 양팀 사령탑이 겉으로는 욕심이 없다고 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열리는 7일 청주실내체육관. 양팀 모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일격을 당하고 만났다. 15승4패의 우리은행이 14승4패 KB스타즈에 반경기 앞서있는 상황. KB스타즉 이기면 1위가 바뀔 수 있기에 양팀에는 중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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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만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이겨도, 져도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연패를 하면 팀이 하락세로 갈 수 있기에 중요한 경기다. 분위기를 올려야 한다"고 했다. 위 감독은 "휴식이 짧아 체체력적으로도 부족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고, 전력도 KB스타즈쪽이 더 좋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워했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중요한 경기지만 부상당한 강아정을 오늘까지는 쉬어주려 한다. 길게 봐야 한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마음 비우고 즐기자고 했다. 순위를 의식하면 안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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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강아정이 부상이고 김보미가 부진해 외곽이 걱정"이라고 말하며 "상대는 완벽에 가까운 팀이다. 늘 작전을 알면서도 당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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