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엑소(EXO)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엑소는 'Universe'로 트와이스의 'Heart Shaker'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지난주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엑소는 3관왕에 올랐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인피니트, 블락비, 오마이걸, MXM 등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6인조로 재정비한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Tell Me'와 수록곡 'No More'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Tell Me'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로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곡. 인피니트는 칼군무와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락비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로 이전의 에너제틱한 모습과는 아련한 감성을 드러냈다. '떠나지마요'는 박경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한 곡으로 떠나보낸 이를 그리워하며 과거의 일들을 후회하고 되짚어보는 애절한 마음을 각 멤버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담아냈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비밀정원'과 수록곡 '러브 어클락(Love O'clock)'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오마이걸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한 노래. 극강의 소녀 매력을 발산한 오마이걸은 '콘셉트 요정'답게 신비한 동화 같은 무대를 꾸몄다.
솔로로 돌아온 조권은 신곡 '새벽'을 통해 감성발라더의 매력을 발산했다.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았다. '대세 신인' MXM은 한 편의 스파이 무비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곡 '다이아몬드걸'로 돌아왔다. 펑키한 브라스 연주 등으로 대표되는 레트로 정서를 담은 '다이아몬드걸'은 당당하면서도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MXM은 부드러우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대세 중의 대세' 모모랜드는 성숙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동시에 드러나는 '뿜뿜'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엔플라잉은 '뜨거운 감자'로 위트 넘치는 무대를 꾸몄고, 크리샤츄는 '라이크 파라다이스'를 통해 파워에 감성을 더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밖에도 TRCNG, BLK, 더보이즈, 보이스퍼, 유설, 블라블라, 힌트, 리브하이, 나라가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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