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1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도시락 공급사로 선정돼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 및 지원하고 있는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 공공급식 도시락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 단체도시락 판매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이어가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기업이다.
행복도시락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 만찬'이라는 브랜드를 구성하고 강원도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식단을 마련했다. 이 도시락은 33개 숙소에 머무는 개폐회식 준비인력과 출연진에게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총 44일간 약 3만6000식을 제공하게 된다.
다양한 관계자들도 힘을 더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행복도시락과 함께 강원도 대표식재료를 활용한 6종의 도시락메뉴(강원만찬)를 개발하고 용기제작 등을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원주점을 통해 식재료 조달과 대표적 도시락 메뉴인 '더행복한도시락' 등의 운영을 지원하고, 평창군과 봉평면은 차량운송 편의를 위한 제설작업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락 메뉴는 해썹(HACCP) 인증 식자재와 황태, 송이버섯, 더덕, 메밀 등 강원도 대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적 건강함을 더했다. 아침에는 이동 중 식사가 가능하도록 샌드위치, 죽, 샐러드, 과일 등 간편식을 배달하며, 점심과 저녁으로는 강원도 향토 음식을 활용한 '강원만찬'과 '더행복한도시락'을 기본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메뉴를 제공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소외계층 일자리와 아동과 노인의 결식 문제에 주목, 취약계층의 급식을 담당함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맛과 영양이 어우러진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뿌듯하게 생각하며, 양질의 메뉴를 제공해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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