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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가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물오른 미모에 대한 물음에 "8kg 정도 체중감량을 했어요. 살을 빼서인지 사람들이 예뻐졌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또 요즘에 컬러 렌즈에 빠져있어요. 그동안은 렌즈를 잘 못 끼다가 최근에는 렌즈 끼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아마도 체중감량과 렌즈가 비결이라면 비결이겠네요"라며 기분 좋은 대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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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에서 가요계 선후배와 함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다른 멘토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다른 멘토 분들은 말씀을 굉장히 잘하세요(웃음). 비 선배님도 그렇고 황치열 선배님도 그렇고 태민이도 그렇고 말을 잘하는데 저는 말을 할 때 정리를 잘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라며 애정하는 후배로는 킴 양과 임팩트 제업 군을 꼽으며 재능 가진 친구들이라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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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가수가 아닌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꿨다던 그는 "당시에 저는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었거든요. 용인 씨가 제 재능을 발견해줘서 노래를 하게 된 것도 있어요. 또 당시에 어떤 선생님 한 분이 피아노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하셔서 혼란스럽고 충격도 받았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아예 보컬로 전향을 하게 된 거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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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에 러브라인이 있냐는 물음에는 "절대 없고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에요. 용인 씨는 와이프가 있고 순일 씨도 연하의 예쁜 여자친구가 있답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 연애가 2-3년 전쯤이라는 그는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제가 키가 작다 보니 본능적으로 키가 크고 덩치 큰 사람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성시경 선배님이 좋아요"라고 전했다.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어반자카파, 각각의 곡에 대한 사연에 대한 질문에는 "다 실화예요.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이 실제 겪은 일이니까요. '니가 싫어'라는 곡은 라디오에서 어떤 사연을 듣고 쓰게 된 곡이에요. 그 노래 빼고는 제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쓴 것 같아요. 제가 남들보다 더 슬퍼하는 것 같아요. 슬픈 노래를 계속해서 듣는 이유도 슬픈 감정을 즐긴다고 해야 될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가장 애정 하는 곡에 대해서는 "'봄을 그리다'. 정말 어렸을 때 썼던 곡이에요. 스무 살 즈음에 쓴 곡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 저의 풋풋했던 어린 시절이 다 생각이 나요. 어반자카파를 시작했을 때 생각도 나고요. 그리고 'river'라는 곡이오. 이건 순일 씨랑 통화하다가 바로 떠올라서 전화 좀 끊어 보라고 하고 나서 1절을 한 번에 썼어요(웃음). 친구가 슬퍼하던 게 생각나서 부를 때 뭉클뭉클해요"라고 답했다.
함께 듀엣 해보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서는 빈지노를 꼽으며 군 제대 후 1순위로 함께 듀엣하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으로는 선미, 수지, 피오를 꼽으며 동생들과의 의외의 우정을 공개했다.
전국 투어와 각종 공연들로 바쁜 한 때를 보낸 그는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한 질문에 "팬 중에 늘 도시락을 해다 주시는 분이 계세요. 팬클럽이 없는데도 수제 도시락 100인분 씩 만들어주시고 그래서 저희가 따로 만나면 먹을 것도 챙겨드리고 그러거든요. 콘서트 때도 몇 번 씩 와주시고 항상 앞자리에 앉아서 응원해주시고요. 너무 감사하죠"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또 한 분은 싱가포르에 사는 외국 팬이 있는데 그분은 저희 SNS 채널을 누구보다 활발하게 관리해주세요. 오랫동안 응원해주셔서 이번 공연에는 그분을 초대해드렸어요. 항상 랜선으로만 소통해오다가 실제로 만난 건 처음이에요. 늘 한글로 카드도 써주시고 정말 감사해요"라며 해외 팬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와 새해 소망에 대해 묻자 "어반자카파 앨범 준비를 계속하고 있어요. 봄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작업을 하고는 있지만 좋은 곡들을 엄선해야 하니까 너무 신중해져요. 멤버들이 곧 군대를 가기 때문에 가기 전에 들려드릴 마지막 앨범이 될 거라 앨범이 잘 돼서 멤버들이 불안한 마음 없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올해는 가족들, 주변인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속 깊은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