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은 연고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
SK 와이번스가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으로 지역 상생 마케팅을 펼친다. SK는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통해 지속성 있는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하겠다고 22일 발표했다.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은 구단이 가진 자산 및 역량과 연고 지역 기업, 관공서, 단체들의 참여를 결합해 지역 사회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SK는 이번 기획을 크게 두 방향으로 나눠 잡았다. 첫 번째는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야구 교육, 스포츠 문화 체험 제공 등을 통해 인천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경기 티켓을 후원하고 다양한 재능 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야구가 줄 수 있는 긍정의 가치가 담긴 이벤트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오픈 마케팅 플랫폼은 구단, 지역이 서로 '윈윈'할 수 있게 하는 마케팅 정책이다. 구단의 시설, 상품 등을 지역 기업과 공유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만든다.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다. 공동 상품 기획, 교환 광고, 지역 매장 쿠폰북 배포 등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이에 참여하는 기업 및 지역 상공인들은 구단 자원을 활용해 신규 판매 채널을 발굴하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K 류준열 사장은 "프로야구단은 연고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이를 구단 혼자 하는 것보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게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생각했다"며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다"고 했다.
SK는 그동안 다른 구단들이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8월 14일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경기장에 초청했다. 추모 유니폼을 입었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그린 꽃 그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을 복지 기금으로 전달했다.
2016년에는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선수들이 실종 아동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실종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SK의 의미있는 활동에 NC 다이노스도 동참했다.
SK는 2016년 말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두 번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07년 '스포테인먼트'의 성공적 정착으로 수상한 이후 두 번째였다.
다른 구단들의 마케팅 활동은 야구에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거나, 수익이 날 수 있는 쪽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SK는 이런 틀을 깼다.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렸다. 가족 관중이 야구장을 찾으면, 어린팬이 야구 외에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랬던 SK가 2018 시즌에는 '지역 상생'을 새로운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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