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는 박지수만 있는 팀이 아니었다. 주포이자 에이스 강아정이 또 있었다.
KB스타즈는 28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74대60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18승7패를 기록, 선두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3경기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KDB생명은 11연패에 빠진 꼴찌팀이지만, KB스타즈도 방심할 수 없었다. 전반까지는 박빙이었다. 36-32 KB스타즈의 살얼음 리드. 접전에는 이유가 있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의 높이가 뛰어난 팀.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KDB생명은 두 센터를 막기 위해 2-3 지역방어를 들고 나왔다. 밑선에 3명의 선수가 서는 2-3 지역방어는 상대 센터진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대신, 외곽에 허점이 생기는데 KB스타즈 외곽슛이 부진하며 대등한 경기가 됐다.
하지만 3쿼터 경기가 갈렸다. KB스타즈가 확 치고 나갔다. 주역은 강아정이었다. 강아정은 KDB생명 지역방어를 무너뜨리는 3점 2방을 터뜨리는 등, 3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자신에게 수비가 붙는 사이 동료에게 내주는 어시스트도 3개나 됐다. KDB생명은 어쩔 수 없이 수비를 대인방어로 바꿨고, 이 때부터는 박지수(16득점)와 단타스(14득점)의 득점이 늘어나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강아정은 4쿼터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총 22득점(3점슛 4개) 6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최다 득점자였다.
KDB생명은 잘 싸웠지만 3쿼터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12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구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아이유, '대군부인' 연기·역사왜곡 논란에..."결국 제 잘못, 더 책임감 갖겠다" -
고윤정 옷 속으로 파고든 구교환…'모자무싸' 가디건 포옹, "모성애" vs "기괴" -
홍경민, 남의 도시락으로 허세부리다 “아 쪽팔려”..“우리 꺼 아니었다” -
'아어가' 정웅인 막내딸, 벌써 14살 눈부신 성장...세 자매 미모가 '연예인급' -
"정연아, 몸이 이상해" 공승연, '쿠싱증후군' 앓던 동생 살려낸 한마디 ('유퀴즈') -
'배우 김영옥 남편' 김영길 전 KBS 아나운서 별세..향년 89세 -
시한부 아내 향한 남편의 간절한 사랑..오은영 오열 “기적 일어나길”
- 1.[속보]北 내고향여자축구단 중국 통해 입국,北선수단 2018년 이후 7년만의 방한...20일 오후 7시 수원FC위민과 준결승[亞여자챔피언스리그]
- 2.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
- 3.이정후가 하면 나도 해! "오타니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 다다음날 '리틀 리그 홈런' 터졌다
- 4."류현진 200승? 아홉수 만들겠다" KT 선전포고…1만8700명 가득 찼다! 경기 시작 15분전 전석 매진 [야구현장]
- 5.'너 다리 들이밀었잖아' 희대의 전병우 '고의 사구' 논란, 볼카운트 착각의 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