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2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롯데마트의 경우 29일까지 매출이 전년 설 대비 35.7% 신장했다. 가격대 별로 살펴보면 5만원 이하 상품의 매출이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40.6% 매출이 신장하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에도 대형마트에서는 여전히 실속형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5만원 이하의 포장 경량화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본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로 불필요한 부자재를 없애고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적인 선물세트가 포장박스와 덮개, 보자기 혹은 쇼핑백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롯데마트가 준비한 실속형 선물세트는 포장용기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비용을 줄였다. 줄어든 원가는 가격에 반영해 동일한 상품과 비교해 20% 가량 가격을 낮추는 대신 상품 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
롯데마트는 실속 선물세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과일 선물세트 3종은 자사 유기농 PB브랜드인 '해빗(Hav'eat)' 상품으로 구성했다. 우수관리농산물제도(GAP) 인증을 받은 과일을 담은 '해빗 사과, 배(사과 3入, 배3入)', '해빗 사과(사과 6入)', '해빗 배(배 6入)'를 각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은 추가로 15%를 할인한 2만4,650원에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호두, 구운 아몬드, 코코넛 피너츠 등 견과류가 담긴 '너츠박스 실속형 선물세트'를 1만9,800원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슈퍼도 오는 2월 2일부터 16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해 다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엄격한 기준으로 당도와 품질을 선별한 리얼허니 과일을 담은 '한라봉을 품은 혼합세트(배 4入, 사과 4入, 한라봉 4入)를 5만9,900원에, 눈꽃 곶감 세트(곶감 30入)를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겨울철 건강 관리에 좋아 선물하기 좋은 한우 꼬리 반골(4kg)과 한우 사골 세트(4kg)을 각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월 13일, 롯데슈퍼는 2월 11일 이전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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