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가드 박혜진이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박혜진은 총 투표수 66표 중 30표를 얻어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토마스(11표)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그레이(10표), 팀동료인 우리은행 어천와(9표) 신한은행 김단비(6표) 등을 제치고 5라운드 최고 선수가 됐다.
이번시즌 2라운드 MVP에도 올랐던 박혜진은 통산 6번째 라운드 MVP가 됐다.
박혜진은 5라운드 5경기서 평균 39분42초를 뛰었다. 사실상 전경기 풀타임 출전이다. 평균 득점 18점에 4.6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팀의 중심선수로 맹활약했다. 3점슛은 28개를 던져 15개를 성공시켜 무려 53.6%의 놀라운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혜진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5라운드에서 5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선두를 굳건히 달렸다. 신한은행이 4승1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 팀 상승세를 이끈 그레이와 김단비의 수상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박혜진의 활약이 워낙 좋았다.
5라운드 MIP엔 청주 KB스타즈의 김민정이 선정됐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되는 MIP는 총투표수 32표 중 김민정이 14표를 얻었다.
김민정은 5경기서 평균 17분28초를 뛰며 4.6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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