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기우였다. 차준환과 최다빈은 팀 이벤트를 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차준환은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71점에 예술점수(PCS) 36.99점을 합쳐 77.70점을 얻었다. 시즌 최고점이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한 감기몸살에 시달렸다. 입촌 당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공식 연습에서도 무리하게 점프를 뛰는 대신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뒀다. 믹스트존 인터뷰도 사양하며 집중력을 높인 차준환은 실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했다. 스피드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모든 점프 요소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감점없이 첫번째 올림픽 연기를 마쳤다.
Advertisement
불안 요소를 지우고 올림픽 무대에 성공, 적응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게다가 여전히 더 발전할 부분도 남아 있다. 차준환은 팀 이벤트 경기에서 점프 가산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아무래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만큼 비거리와 높이가 부족했다. 갈수록 컨디션이 올라가고 있는만큼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 여기에 차준환은 쇼트 보다는 프리스케이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 프리에는 쿼드러플 점프도 포함돼 있다. 최다빈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즌 중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부츠 문제까지 겹치며 흔들리던 최다빈은 올림픽 무대가 다가오며 꾸준히 점수를 올리고 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더 높은 점수도 가능할 수 있다. 최다빈도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다.
Advertisement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현석 딸' 최연수, 임신 중 뽐낸 수영복 자태..괌 태교여행 근황 -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육아에 돌직구 "잔소리 너무 심하다" -
남보라, 출산 앞두고 경사…母 사업 대박에 활짝 "13남매 키운 손맛" -
박경혜, 강남 6평 원룸 하자 폭로 후 달라졌다 "문이 드디어 닫혀" -
오연수,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떠올리며 울컥 "눈부신 시간은 10살까지" -
지예은, 연예인병 폭로 당했다 "인사했더니 창문 열고 손만 내밀어" ('틈만 나면,') -
유재석, 'SNL' 섭외받았다...칼같이 거절 "전 못 나가요" ('틈만나면') -
조정석♥거미 둘째 딸 공개됐다 "신생아인데 너무 예뻐"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