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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2차 시기에서 50초07를 기록했다. 세계신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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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기에선 '트랙 레코드'를 찍었다. 기존 트랙 레코드는 지난해 3월 테스트이벤트 당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가 세웠던 50초64였다. 가뿐하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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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에 따라 동메달도 바라볼 수 있다고 평가받던 김지수(24)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1차 시기 4위(50초80)에 오른 김지수는 2차 시기에서 50초86로, 합계 1분41초66을 기록했다. 예상대로 남은 두 차례 주행 결과에 따라 동메달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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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3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가한 공식훈련에서 찍은 5초01과 5초06보다 훨씬 빠른 기록이었다. 당시에는 스타트에 중점을 두지 않고 얼음 상태와 썰매 감각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승부를 가를 초반 1~5번 코스를 무난히 질주한 윤성빈은 '루지 황제' 펠리스 로흐(독일)도 주저앉힌 '악마의 9번 코스'도 충돌 없이 통과했다. 그 동안 평창 트랙을 380회 주행한 노하우가 그대로 실전에서 반영된 모습이었다.
각 코스마다 패스트 라인을 탄 윤성빈은 상위권에 자리했던 러시아의 니키타 트레구보프(2위·50초59), 독일의 악셀 융크(3위·50초77) 그리고 두쿠르스(4위·50초85)보다 느린 주행 속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질이 다른 트랙 공략으로 기록을 단축했다.
이후 중력가속도의 4배가 넘는 힘을 2~3초 동안 받게 되는 14번 코스에서도 120km/h를 찍었다. 최고 속도는 124.2km/h.
피니시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퍼펙트 주행을 이어간 윤성빈은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2차 시기 준비에 돌입했다. 윤성빈은 피니시지점에서 환호하는 관중을 향해 손을 들어 화답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그리고 물 흐르듯 부드러운 트랙을 질주했다. 각 코스마다 진입과 출구 포인트를 모두 알고 있었다. '금빛 로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충돌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이날 연습주행 때보다 날씨가 포근해 썰매 날의 스위핑을 달리하면서 다소 물러진 얼음에 최적화된 장비로 주행했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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