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다소 흔들렸지만 팀에 헌신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김도훈 울산 감독이 '깜짝 원톱 카드'로 내민 오세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개막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이제 시즌이 시작이다.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세트피스에서 실점해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은 전북의 탄탄한 조직력에 90분 내내 주도권을 내주고 좀처럼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그래도 김 감독은 울산 현대고 졸업 이후 프로로 직행한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의 데뷔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 감독은 "오세훈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다 보여줬다. 초반 흔들린 부분이 있었지만 팀에 헌신할 부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전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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