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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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3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애리조나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비공식 경기에 나와 2⅔이닝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 경기는 공식 시범경기가 아닌 'B게임' 형식으로 치러졌다. 한 이닝당 투구수가 20개로 제한돼 이에 도달하면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이닝이 끝나는 방식이다.
이날 오타니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등을 골고루 섞어 총 52개의 공을 던졌다. 총 12명의 타자를 상대해 8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패스트볼은 최고 96마일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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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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