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최하위 OK저축은행을 완파하며 하루 만에 2위로 복귀했다.
삼성화재는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가진 OK저축은행과의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7 25-20 25-2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승점 61이 되면서 대한항공(승점 60)을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서 손태훈, 타이스 덜 호스트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10-2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고, 점수차를 유지하면서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박철우의 블로킹과 타이스의 서브 에이스로 호조를 이어갔다. 20-16 상황에서는 센터 손태훈의 속공과 타이스의 후위 공격으로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세트에서는 21-18로 맞서던 상황에서 류윤식의 시간차 공격과 타이스의 오픈 공격으로 5점 차를 만들고 승부를 갈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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