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지은(가수 아이유)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지은은 tvN 새 수목극 '나의 아저씨'에서 팍팍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맡았다. 그동안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었던 이지은인 만큼, 이번 '나의 아저씨'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가 쏠렸다.
이지은은 "정말 좋아했던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가 됐다. 첫 미팅 때 감독님이 심어주신 확신으로 작품을 선택했다. 멋 부리지 않고도 울림 있는 대사가 좋았다. 또 지안이라는 역할은 한번도 맡아보지 못한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동안 밝거나 까칠하더라도 나름의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다르다. 따뜻해져 본 경험이 없는 지안이를 연기하기 위해 조용히 치열한 사람이 되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안이는 세상에 대해 이미 본인만의 결론을 내려놓고 스스로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자기가 아는 세상 외에 다른 넓은 하늘이 있다는 걸 차차 배워간다. 순간순간 변화하는 지안의 감정을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 또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마더' 후속으로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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