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청춘느와르 '괴물들'이 이원근, 이이경, 박규영, 오승훈까지 네 청춘 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원근부터 이이경, 박규영, 오승훈까지 네 명의 청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괴물들'이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괴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 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10대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을 그린 청춘느와르.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네 배우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함께 선과 악,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예상케 하는 각 캐릭터들의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교내 1인자 자리를 거머쥔 '양훈'의 타깃이 되어 집요한 폭력을 당하는 고등학생 '재영(이원근)'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는 카피와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재영'의 알 수 없는 미소가 어우러져 비장함 마저 느끼게 한다.
여기에 폭력을 앞세워 친구라는 이름으로 그들 위에 군림하는 '양훈(이이경)'의 포스터는 "넌 여기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라는 카피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매서운 눈빛으로 청춘의 찬란함 뒤로 '재영'에게 무차별하게 가해질 폭력의 비극을 암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재영'을 좋아하는 순수한 소녀 '예리(박규영)'와 '양훈'이 짝사랑하는 도도한 소녀 '보경'까지 순수와 도도라는 전혀 다른 매력의 1인 2역을 포스터 한 컷에 담아내며 그 궁금증을 더한다. 어딘가 불안정해 보이는 '상철(오승훈)'의 포스터까지 네 캐릭터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는 금방이라도 들이닥칠 비극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한다. 이처럼, '괴물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10대 청춘들의 불완전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낼 예정이라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리 사회 청춘들의 불완전함과 폭력을 완벽하게 담아낸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괴물들'은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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