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1월 서울국제예술박람회에서 아트테이너로 성공적 데뷔를 치른 배우 오초희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뚝딱뚝딱 수제박람회에서 'Me too'운동의 응원을 담은 그림을 전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그림 전시로 참여한 배우 오초희는 남다른 컬러감과 특유의 여성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여배우로서 정체성을 담아낸 것은 물론,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의미를 더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디자이너 이상봉도 박람회를 찾아 오초희의 그림을 관람, 그녀의 작품활동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오초희는 '자아의 치유와 타인과의 소통의 창구로 그림을 그린다.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그림을 통해 소소한 꿈과 과거 또는 미래에 대한 성찰을 하고자 한다.'라고 그림을 그리는 의미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번 그림을 통해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은 오초희는 SNS를 통해 'Metoo', 'Youtoo'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은 아닌 척 고개 돌리고 지금 이 순간만 지나가면 괜찮을 거야 하시는 분. 누군가에게 비수가 되고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아 매일 밤 악몽같은 밤을 지나고 밝은 빛 앞에 고개 숙여 눈뜨지 못하는 가슴앓이 하는 사람은, 꿈 가진 사람이 아니어야 합니다."라는 소신발언을 더했다.
이번 뚝딱뚝딱 수제박람회는 첨단 산업 발달 속에 갈수록 팍팍해져 가는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을 옛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수제의 세계로 안내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배우 오초희를 비롯해, 김혜진, 임혁필, 권나연, 최지인, 반세정 등 배우, 아나운서, 희극인 다양한 셀럽들도 작가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오초희는 베트남 국민가수 '뚜언흥'(Tuan Hung)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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