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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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유나이티드가 J리그 2관왕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격파했다. 부리람은 6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아이모바일스타디움에서 가진 세레소와의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앞서 광저우 헝다(1대1 무), 제주(0대2 패)를 상대로 무승에 그쳤던 부리람은 지난해 일본 리그컵과 FA컵(일왕배)를 제패한 세레소를 상대로 열세 예상을 뒤엎는 완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부리람은 승점 4(골득실 0)로 세레소(승점 4·골득실 -1)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조 2위가 됐다.
일본 축구전문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7일 세레소의 패전 소식을 전하면서 '부리람이 6년 만에 일본 팀을 꺾은 태국팀이 됐다'며 태국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태국 스포츠지 나에우나는 '어려운 승부를 효율적으로 전개한 부리람은 우리의 자랑'이라고 추켜세웠다. 유력지 반무앙도 '역사적인 승리'라는 부리람 회장의 인터뷰를 전하며 세레소전의 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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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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