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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된 매니저, 전 여친에 응원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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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매니저의 인기 고충을 털어놨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지적 지적 시점' 이영자, '전지적 밉상 시점' 전현무, '전지적 감독 시점' 송은이, '전지적 질문 시점' 김생민, '전지적 검색 시점' 양세형, '스페셜 참견 군단' 유병재, 강성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자는 파일럿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은 매니저에 대해 "우리 매니저는 파일럿 방송 이후 친구들에게 엄청 연락을 받았다고 하더라. 하물며 얼마 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어머님도 아들 때문에 동대표가 됐다고 하더라. 하지만 매니저가 많이 불편해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매니저가 옷이 없는 편인데 TV에 나오니까 예뻐 보이려 옷을 사야 한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매니저 월급이 박봉이지 않나? 그런 부분을 어려워 하더라. 오늘 CP와 이야기를 해서 매니저 출연료나 옷 협찬을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 양세형의 진행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