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올해는 용 대신 로봇이다.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이 2019년 방송을 확정하면서 올해는 시리즈 '웨스트월드' 시즌2가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태광그룹 계열의 티캐스트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오는 4월 27일 금요일 밤 11시에 '웨스트월드(Westworld)' 시즌2 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22일 일요일 방송을 확정했다.
'웨스트월드'는 테마파크 '웨스트월드'에서 인간들의 노리개로 쓰이던 안드로이드 로봇들이 각성을 하면서 반란을 일으키는 이야기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J.J.에이브럼스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시리즈다.
'웨스트월드'는 시즌1 방영 당시 다양한 떡밥과 빈틈없는 전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포스트 왕좌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안소니 홉킨스, 에드 해리스, 에반 레이첼 우드 등 주연부터 단역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연기력와 연출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 각성으로 탈출을 계획하는 로봇들이 본격적으로 역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HBO는 이번 론칭을 앞두고 '왕좌의 게임'때도 하지 않은 슈퍼볼 TV광고에 '웨스트월드2' 트레일러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레일러 속 주인공들은 인간에 전면전으로 대항하는 등 전시즌보다 훨씬 적극적인 복수극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채널 스크린(SCREEN) 편성관계자는 "HBO가 '왕좌의 게임'이 메인으로 방송되던 4월을 '웨스트월드'에 내준 것으로 볼 때 이번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면서 "국내 독점으로 방송하는 스크린에서도 시청자들을 위해 시즌1 완전정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와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시리즈 '웨스트월드' 시즌2는 오는 4월 27일 금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영화채널 스크린 국내 최초 방송.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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