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조성준 통신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3분'을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7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대2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토트넘의 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2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은 "거의 8강에 진출했다가 떨어졌다. 축구란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거다. 오늘은 단지 졌을 뿐이다. 팀과 선수들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찬스들을 만들었다. 때로는 이기기 위해 운도 필요하다"고 말한 그는 "두 경기에서 우리가 그들보다 좋았다고 생각한다. 단 3분만이 유벤투스를 위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2차전에서 3분 사이에 2골을 몰아친 유벤투스를 이야기한 것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유벤투스는 매우 좋은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충분한 골을 넣지 못했을 뿐이다. 유벤투스는 매우 적은 찬스에서 득점했다. 환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벤투스에 비해 경험이나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경기 내내 우리가 잘했다. 단 3분만에 경기가 바뀌었다.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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