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아쉬움을 밝혔다.
손흥민은 7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대2로 졌다.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3대4로 유벤투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토트넘의 첫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2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좋은 경기를 하고도 질 수 있어서 아쉽다. 설명하기 힘들다. 많이 아쉽다"고 했다. 경기 후 눈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없이 눈물이 났다. 지는 것도 싫었고 선수들과 팬들에게 미안했다"고 짧게 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아쉬운 경기였다.
좋은 경기를 하고도 질 수 있어서 아쉽다. 설명하기가 힘들다. 많이 아쉽다. 유벤투스보다 좋은 경기를 했다. 계속 경기를 지배했다. 두 번의 찬스에서 무너진 것이 아쉽다.
-경기 후 울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눈물이 난 거 같다. 경기 지는 것도 싫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는 것 자체가 많이 슬펐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 선수들도 분위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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