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 추적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8일 6만510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라진 밤'의 누적 관객수는 13만696명이다.
'사라진 밤'은 지난 8일 개봉한 블록버스터 '툼레이더'(로아 우다우그 감독)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개봉 첫날 스코어보다 10%이상 증가한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사라진 밤'은 606개 스크린, 상영횟수 2995회에서 6만4886명을, '툼레이더'는 757개 스크린, 상영횟수 3733회에서 5만9265명을 동원했다.
이처럼 '사라진 밤'은 동시기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까지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특히 관객들과 언론, 관계자들 사이에서 웰메이드 스릴러로 입소문을 형성한 '사라진 밤'은 네이버 영화에서 9점대 평점을 유지 중인 가운데 CGV에서도 97%의 골든에그 지수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다.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초능력자' 연출부 출신의 이창희 감독 첫 장편 상업영화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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