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0일 'SBS 백년손님'에서는 마라토너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이 혹한 속 '알몸 마라톤'에 출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마라토너 이봉주는 현역선수 못지않게 아직까지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세 시간 동안 운동을 하며 틈틈이 마라톤에 출전한다. 사위 이봉주가 매년 참석하는 '알몸 마라톤 대회'에 이번 겨울에도 참가한다는 말에 바나나장인은 본인도 나가겠다며 출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봉주는 "보통 일이 아니다. 추운데 알몸으로 10km나 뛰어야 한다"며 걱정했다. 이봉주의 만류에도 의지에 불타는 바나나장인은 "나를 무시하는 거냐. 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혹한 속 알몸 마라톤 대회를 위해 아이스방에서 버티기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낸 두 사람은 결국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다. 알몸 마라톤 대회 날,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리고 건강한 장정들도 버티기 힘든 강추위가 몰려왔으나 바나나 장인은 출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위 이봉주의 걱정 속에서 레이스가 시작되는데, 지난번 5km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했던 바나나 장인이 10km '알몸 마라톤 대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83세 바나나장인의 '대단한 도전' 결과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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