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논란을 겪으면서도 정상 방송을 위해 노력한 '리턴' 팀을 위해 포상휴가가 준비됐다.
9일 스포츠조선의 취재 결과 SBS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팀은 오는 25일부터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최근 포상휴가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던 중 다낭으로 목적지를 정하며 참석 인원 등에 대해 조정 중에 있다.
'리턴' 팀은 방송 도중 주인공과 제작진의 갈등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주인공이었던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하차했고 제작 파행으로 이르던 '리턴'을 위해 박진희가 합류했다. 당시 SBS와 박진희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배우들의 책임감과 팀워크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지켜냈다. 특히 박진희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이진욱, 악벤저스 4인방인 박기웅, 신성록, 봉태규, 윤종훈, 그리고 후반부의 열쇠가 된 오대환 등의 연기력이 등을 돌렸던 시청자들을 다시 '리턴'시키며 사랑받았으며 꾸준히 16%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적수 없는 수목극 1위로 독주 중이다.
이에 '리턴' 팀의 포상휴가가 결정됐다. 주인공이 교체되는 사태를 겪으면서도 드라마 제작에 힘쓰고 애쓴 출연자 및 제작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총 32부작으로, 마지막회까지 6회가 남아 있는 '리턴'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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